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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2018년 열린시민강좌 '유종의 미'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현지기자 송고시간 2018-11-26 17:45

27일 이임선 교수 '웃음을 처방해드립니다' 주제 올해 마지막 열린시민강좌 마련
 전북 전주시청./아시아뉴스통신DB

전북 전주시민들의 지적 갈증을 채워준 대표 인문강좌인 '전주시 열린시민강좌'가 27일 올해 마지막 강좌를 연다.


전주시는 27일 시청 강당에서 대한민국 1호 임상웃음치료사이자 현재 명지대학교 사회교육대학원에서 유머와 웃음치료학 겸임조교수를 맡고 있는 이임선 교수를 초청해 2018년도 마지막 열린 시민강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07년 처음 시작된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는 올해 12년째로, 매회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강사를 초청해 수준 높은 전문강의로 유익한 정보와 흥미로운 지식을 전달해오며 시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인문학 특화시민강좌로 자리 매김했다.


올해 마지막 강좌에서는 이임선 교수가 '웃음을 처방해드립니다'를 주제로 △잘 웃어야 노화를 늦출 수 있다 △근력을 키워야 건강을 지킨다 등 웃음이 긍정적 사고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다루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전하는 제일의 명약인 '웃음'의 중요성을 설파할 예정이다.


이날 종강식에서는 그간 시민들이 매회 강좌 수강 후 작성·제출한 수강 소감문 중 3명을 선정해 대표 소감을 들어보는 시간도 진행된다. 올해의 모든 강좌를 모두 수강한 시민들에게는 한국산업개발훈련원에서 준비한 도서가 기념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날 열린시민강좌에서는 효자시니어클럽 '새꿈소리합창단'이 초청돼 아름다운 하모니를 뽐낼 예정이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심도있는 배움을 얻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내년에도 열린시민강좌를 알차게 준비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전문·교양지식 전달로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늘 배우고 성장하는 학습의 장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전주시열린시민강좌는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화요일 낮 1시 30분부터 전주시청 강당에서 열리며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063-281-531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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