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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 베트남 축구 열기 고조‥'2018 스즈키컵 말레이시아 결승전 지상파 최초 생중계' 

[=아시아뉴스통신] 김규한기자 송고시간 2018-12-13 15:26

'피파랭킹 100위' 베트남 축구, 말레이시아 결승 2차전 시간·중계 관심 커져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말레이시아와의 2018 스즈키컵 결승 2차전을 앞두고 있다(출처=스즈키컵 홉페이지)

베트남 축구 열기가 대단하다. SBS는 2018년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열풍을 감안, 결승 2차전 경기를 생중계하기로 했다. 

SBS는 오는 15일 오후 9시 5분부터 '베트남 대 말레이시아' 스즈키컵 결승 2차전을 생중계한다. SBS 배성재 캐스터와 장지현 해설위원이 중계를 맡았다. 공중파의 스즈키컵 생중계는 이번이 처음이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말레이시아와의 결승 한 경기만을 앞두고 있다. 지난 11일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말레이시아와 결승 1차전을 치렀다. 베트남 축구팀이 전반 2골을 넣으며 선전했으나, 말레이시아의 연이은 동점골에 2 대 2 무승부로 경기 종료됐다. 

베트남 축구팀이 승리하려면 2차전에서 무승부만 기록해도 된다. 말레이시아 홈경기로 진행된 1차전 베트남이 2골을 기록, 최소 '1 대 1' 무승부만 해도 베트남 승리가 확정된다. 2차전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진행된다. 

스즈키컵은 아세안 축구 선수권 대회다. 대회 스폰서인 일본 자동차 회사 '스즈키' 이름을 따, '스즈키컵'으로 불린다. 지난 1996년 창설 이후 2년마다 경기가 열리고 있다. 베트남 축구팀은 2008년 승리국이었다. 지난 경기(2016년) 우승국은 태국이다. 

한편 박항서 감독을 향한 국내외 관심이 높다. 박항서 감독은 월드컵대표팀 트레이너·수석코치, 아시안게임대표팀 감독 등 국내 이력을 자랑한다. 베트남 축구팀은 지난 2017년 10월부터 맡고 있다. 박 감독 지휘 이후 베트남 축구팀은 최근 피파랭킹 100위로 뛰어올랐다. 베트남 현지에서 '박항서, 열정을 전하는 사람' 다큐가 나오는 등 현지 반응이 뜨겁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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