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29일 월요일
뉴스홈 청와대
韓美정상, 35분간 전화로 북미회담 공조 방안 논의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규열기자 송고시간 2019-02-20 08:27

文"한국 역할 활용해 달라" 트럼프"하노이 회담 큰 성과 거둘 것"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10시부터 35분 동안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2차 북미 정상회담 성공을 위한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사진제공=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10시부터 35분 동안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2차 북미 정상회담 성공을 위한 공조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두 정상이 2차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공조 방안을 중점 협의했다”고 전했다.
 
이날 통화에서 문 대통령은 “이번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체제, 북미 관계 발전을 구체화하는 중대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북한 비핵화를 견인하기 위한 상응 조치로 한국의 역할을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체적으로 남북 철도, 도로 연결과 남북 경제협력 사업까지, 트럼프 대통령이 요구하면 그 역할을 떠맡을 각오가 돼 있다”며, “그것이 미국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길”이라고 말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 준비 현황과 북미 간 협의 동향을 문 대통령에게 직접 설명하며 "회담에서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회담을 마치는 대로 문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회담 결과를 알려주고, 그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문 대통령과 직접 만나기를 고대한다"도 말했다.
 
이어 한미 관계에 대해 "문 대통령과 나, 우리 두 사람은 아주 잘해오고 있으며 한미 관계도 어느 때보다 좋다"고 덧붙였다.
 
두 정상간 이날 통화는 문 대통령 취임 후 19번째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