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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구매해 튜닝, 레트로 열풍에 ‘클래식 올드 카’ 덩달아 인기...

[=아시아뉴스통신] 정민희기자 송고시간 2019-02-25 10:05

클래식한 디자인의 중고차가 인기를 끌고 있다(사진=ⓒGetty Images Bank)

최근 레트로한 분위기의 카페, 식당, 관광명소 등이 많아지면서 오래된 물건들을 소장하려는 사람들도 늘고 있는 추세다. 이에 희소가치가 높은 클래식 카의 인기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일반 자동차가 아닌 특별한 중고차를 선호하는 마니아층이 형성됐다. 한 인기 연예인은 TV 프로그램을 통해 중고차를 구매하러 갔다가 자신이 올드 카 마니아임을 증명하기도 했다. 전문 컬렉터(수집가)가 있을 만큼 이미 한 사람이 여러 대를 소유하고 있는 경우도 적지 않다.
 
국내에서 일반적으로 선호하는 클래식 중고차로는 BMW, 벤츠, 올드 비틀, 포드 등의 수입차와 기아 프라이드 갤로퍼 등이 있다. 특히 프라이드의 인기가 많은 이유는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인데, 싼 가격으로 구매한 뒤 자신만의 스타일로 튜닝하기 좋다는 것이 그 이유다.
 
작년에는 이런 클래식 카 마니아들을 위해 서울에서 개최한 한 자동차 박람회에서 올드 카 특별 부스가 열렸다. 이 부스는 국내외 다양한 클래식 차량을 전시하여 행사 동안 큰 인기를 누렸다. 튜닝을 마친 버전의 화려한 자동차들도 확인할 수 있었고, 체험 부스 등의 다양하고 흥미로운 이벤트를 열어 관람객 수도 적지 않은 편이었다.
 
이에 클래식 카와 수제자동차를 제조하거나 유통하는 사업도 덩달아 호황을 누리고 있다. 오래된 차를 복원해 새 차로 탈바꿈시키는 사업 분야의 한 CEO는 소비자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으며 매출도 덩달아 오르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최근에는 영국 런던의 유명 올드 카인 블랙캡이 중고차 시장의 매물로 등장해 올드 카 마니아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 택시 전용 모델인 블랙캡은 보기 드문 클래식한 디자인 때문에 희소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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