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정보처리기기 운영위원회 회의 모습.(사진제공=의령군청) |
경남 의령군(군수 이선두)은 8일 신관 4층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관련부서 공무원, 의령경찰서, 의령교육지원청,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영상정보처리기기 운영위원회를 열었다.
영상정보처리 운영위원회는 방범용 CCTV에 대한 수요와 설치 증가에 따라 설치대상지의 타당성과 CCTV 통합관리에 따른 영상정보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영 방안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의령군은 영상정보처리기기 운영위원회에서 확정된 27개소에 37대의 방범CCTV를 설치할 계획이며, 12명의 민간 관제요원을 통한 방범용 CCTV 및 초등학교 연계 CCTV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5대 범죄 예방과 재난·재해 관리, 청소년 비위에 대해 계도한다.
신정민 부군수는 “범죄 취약지 해소를 위한 방범용 CCTV 설치로 사회안전망을 확대하고,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