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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창녕생태귀농학교 교정에서 입학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창녕군청) |
경남 창녕생태귀농학교(학교장 권수열)는 9일 26기 입학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은 수강생 상호간 인사와 학교 소개, 학사일정 안내, 학교장 기념사 등으로 진행됐다.
창녕생태귀농학교는 지난 2012년 창녕군이 영농법인 창녕도리원에 위탁해 군내 처음 개설해 지난 24기까지 95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귀농·귀촌인 양성에 많은 도움을 줌으로써 창녕군 도시민 유치에 기여하고 있다.
26기 교육은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 총 17회에 걸쳐 예비 귀농·귀촌인과 초보 귀농·귀촌인 46명이 교육을 받게 되며, 원활한 농촌 조기정착을 위해 창녕군 귀농·귀촌 정책 설명과 현장 체험학습과 마케팅 전략 교육 등을 실시한다.
한정우 창녕군수는 "창녕군은 귀농·귀촌 지원시책을 앞으로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며 "이번 교육 과정이 성공적 귀농·귀촌 정착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 창녕생태귀농학교 교육과정은 27기 부산 분교반(8월29일-10월31일), 28기(9월 26일~11월 21일)운영할 계획이다. 수강 신청 관련 문의는 생태귀농학교(055-521-6622)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