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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가스중독환자 도내서 치료된다"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도연기자 송고시간 2019-06-11 14:08

전북도내 종합병원(원광대병원, 대자인병원) 2개소 고압산소치료기 설치
전북도청./아시아뉴스통신DB

화재 및 가스중독 사고가 발생할 경우 도내에서 고압산소치료를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전북도는 도내 화재 및 산업현장 사고의 유독 가스 중독 환자에 대한 응급환자 우선치료 등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일산화탄소치료기 설치 지원 사업을 공모한 결과 6개 병원이 응모해 원광대학교병원과 대자인병원 2개 병원을 최종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북도는 지난 10일 선정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심사한 결과, 다인용(10인용)은 원광대학교병원, 일인용은 대자인병원이 선정됐으며 고압산소치료기 설치를 위해 도에서 다인용(10인용)은 5억 5천만원, 일인용은 1억 1천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구형보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고압산소치료기 설치 대상 의료기관에 빠른 시일 내 예산을 지원해 도민에게 의료서비스가 적시에 적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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