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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학생자치활동 활성화로 민주시민 자질 함양 '힘써'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9-06-12 09:20

학생참여예산제·학생자치 중점학교·학생제안사업 중점학교 운영
충북도교육청사./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도교육청이 학생자치활동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의 민주시민 자질 함양에 힘쓰고 있다.

1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학생자치활동이란 학교에서 학생 스스로 학생회나 동아리를 구성하고 주도적인 활동을 통해 학생의 권리 옹호와 민주시민의 자질을 키워가는 활동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학생참여예산제, 학생자치 중점학교, 학생제안사업 중점학교, 학생참여예산제 중점학교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참여예산제란 학생회나 동아리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예산 사업에 직접 참여해 의견을 반영하고 예산을 자율적으로 계획하고 집행하는 제도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초·중·고 408개교에서만 운영하던 학생참여예산제를 올해는 초·중·고 모든 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다. 

또 학생회의실 공간프로젝트 구축 17곳, 학생자치 중점학교 3곳, 학생제안사업 중점학교 3곳, 학생참여예산제 중점학교 3곳을 선정해 운영하는 등 학교자치 활성화와 우수사례 공유에도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학생참여 중심의 학급 단위 자치문화 조성을 위해 월 1시간 이상 학급회의, 자유토론, 간담회, 사례발표 등도 운영하고 있다.

만 아니라 도교육청은 학교 현장 담당 교사의 학생자치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달  16일부터 이달 27일까지 학생자치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10개 교육지원청을 찾아가 초·중등 학생자치 업무 담당교사 47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민주시민교육의 바탕은 학생자치활동이며 학생자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민주시민의식을 성장시킬 수 있으므로 앞으로도 학생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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