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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충북도교육청-충북도선관위, 2019 충북학생토론대회 공동 개최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9-06-15 07:07

14일 초등 8개팀, 중학교 8개팀, 고등학교 16개팀 참가
주어진 주제를 놓고 토너먼트 형식으로 토론실력 겨뤄
14일 오후 충북도단재교육연수원에서 충북도교육청과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공동 개최한 ‘2019 충북학생토론대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충북도교육청)

‘동물원은 필요하다’, ‘형사미성년자 연령을 낮춰야 한다’, '대통령 선거에 결선투표제를 도입해야 한다' 등의 주제를 가지고 충북 도내 학생들이 찬반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들 주제로 한 토론이 14일 오후 충북도단재교육연수원에서 충북도교육청과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2019 충북학생토론대회’에서 진행돼 관심을 끌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각급학교 중 참가를 신청한 학교(팀)를 대상으로 예선(서류심사)을 거친 초등학교 8개팀, 중학교 8개팀, 고등학교 16개팀이 참가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초등학교에서도 참가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대회는 초등부 '동물원은 필요하다', 중등부 '형사미성년자 연령을 낮춰야 한다’, 고등부 '대통령 선거에 결선투표제를 도입해야 한다'를 주제로 토너먼트 형식으로 토론을 벌였다.

최종 우승은 솔밭초등학교, 산남중학교, 충북여자고등학교가 각각 차지했다. 

우수상은 탄금초등학교·동성중학교·대성고등학교가, 장려상은 청산초등학교·산남초등학교·서현중학교·남성중학교·청원고등학교·대성고등학교가 결정됐다.

고등부 최종 우승팀과 준우승팀은 오는 8월24일 대전 서구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열리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 ‘대한민국 열린 토론대회(고등학생부)’에 출전할 수 있는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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