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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행사 모습.(사진제공=칠곡군청) |
경북 칠곡군은 15일 호국평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다문화 가족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문화의 다양성 존중, 가족이 행복한 칠곡'이라는 주제로 다문화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다문화 모범부부와 다문화 가족 생활지원에 공이 많은 종사자와 단체가 각종 표창을 받았다.
또 후원단체에서 다문화가족 6명을 선정해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특히 '문화다양성, 나의 한국생활 적응기'란 주제로 결혼이민자의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다문화 가정에서 일어나는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소재로 한 웹툰 작품 전시회도 마련됐다.
백선기 군수는 격려사에서 "다문화 가족과 군민들이 서로 간의 문턱을 낮춰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상호 소통하면서 함께 어울리고 즐기며 소중하고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