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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유아교육진흥원, 올해 처음 가족단위 텃밭 분양 '큰 호응'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9-06-18 09:15

‘녹색체험 텃밭’을 자율적으로 운영토록 해 '더욱 인기'
충북도유아교육진흥원이 그 동안 유치원과 어린이집에만 분양하던 텃밭을 올해 특별히 가족단위로도 분양, 자율적으로 운영하도록 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사진제공=충북도교육청)

충북도유아교육진흥원(원장 강덕귀)이 원내 '녹색체험 텃밭'을 올해 처음 가족단위로도 분양, 가족들이 함께 농작물을 길러볼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8일 도유아교육진흥원에 따르면 진흥원은 지난 2013년부터 ‘녹색체험 텃밭’을 도내 공·사립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분양해 왔다.

그러던 것을 올해는 특별히 유치원과 어린이집 외에 가족단위로도 분양, 자율적으로 운영하도록 했다.

도내 공·사립 유치원과 어린이집 200여가족을 대상으로 텃밭을 학급당 2고랑, 가족당 1고랑씩 분양했다.

이와 함께 유아교육진흥원은 농기구, 장화, 흙먼지를 털 수 있는 에어시설, 평상 등 텃밭 운영에 필요한 기구와 편의시설도 제공하고 있다.

텃밭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운영된다.

이곳 체험장에서 유아들은 감자, 고구마, 토마토, 가지, 옥수수 등 10여종의 작물을 자율적으로 재배한다. 

이를 통해 유아들은 식물의 성장과정을 관찰하고 부모님과 함께 농작물을 수확하는 등 다양한 특별체험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유아들이 친환경 농산물 성장 과정을 관찰하고 직접 수확하는 활동을 통해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깨닫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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