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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하이테크 절대 안 사" 일본 불매운동에 '모나미'에 주목...'모나미'는 어떤 회사?

[=아시아뉴스통신] 임채령기자 송고시간 2019-07-04 19:00


▲모나미가 화제다(사진=모나미 홈페이지 캡처)

일본의 대 한국 수출규제를 계기로 국내에서 일본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 여론이 퍼지자 모나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4일 현재 모나미 주가는 전날보다 765원 오른 33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평소 2만~3만주 수준이던 거래량은 이미 650만주를 넘어 선 수치다.

이유는 바로 일본 정부가 한국을 상대로 반도체 핵심소재 등 수출을 규제하는 사실상 경제보복 조치에 나서면서 국내에서도 일본제품 불매, 일본여행 자제 등 운동이 펼쳐지고 있는데, 일본산 펜 등 필기구는 자동차·전자·카메라·의류 등과 함께 불매운동 품목에 올라 한국 제품인 모나미에 관심을 갖는 것이다.

일본 필기구와 SPA 브랜드 유니클로 등에 대해 불매 여론이 확산되면서 관련 토종 기업들이 상대적으로 우위를 점하게 된 셈이다.

앞서 일본 정부는 최근 한국을 상대로 반도체 핵심 소재 등에 대한 수출 규제 조치를 단행했고 일본 제품 불매 및 일본여행 자제 운동이 불거지고 있다.

한편 모나미는 문구류 및 사무용품을 생산하는 문구업체로 1963년 볼펜153을 생산했다. 흰색 자루에 검은색 머리가 특징인 153볼펜은 국내 문구 시장의 70%를 장악하고 있는 모나미의 주력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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