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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동강뗏목축제 3~10일 개최···수륙 양용·물총싸움 등 즐길거리·전통먹거리 마련

[강원=아시아뉴스통신] 변병호기자 송고시간 2019-07-27 11:08

영월군'2019 동강뗏목축제' 포스터 이미지.(자료제공=영월군청)

강원 영월군에서는 ‘물’ 주제로 ‘2019 동강뗏목축제’가 다음달 3일 물놀이장 개장을 시작으로 메인프로그램 일정으로 8~10일까지 영월읍 동강둔치 일원에서 개최된다.

동강뗏목축제는 다음달 3일 물놀이장을 먼저 개장해 한 여름에 찾아오는 관람객들에게 시원하게 쉴 수 있는 휴식의 공간을 제공을 위해 8~10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물놀이장은 다음달 3일 선 개장해 8일간 운영되며 아름다운 동강 위에 에어바운스로 만들어진 수상장애물이 새로 설치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고 대형 에어바운스 워터슬라이드와 다양한 수영장 시설 및 물놀이 시설을 통해 참여하는 관람객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제공한다.
 
동강뗏목축제의 메인프로그램은 다음달 8~10일까지 동강 퓨전뗏목 만들기 전국대회가 올해도 전국적으로 가족, 친구, 직장동료, 사회동호인 등 다양하게 팀을 이뤄 다양한 팀이 참가해 뗏목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영월의 동강에서 9~10일 진행된다.

또 첫 개막일에는 실제로 예전 조상들이 한양까지 목재를 나르던 뗏목을 재현하는 뗏목시연을 진행 마을 주민들이 직접 제작해 실제 개막식을 앞두고 행사장까지 뗏목을 타고 들어오는 행사로 동강뗏목축제의 전통적인 미를 볼 수 있다.

특히 매년 체험행사로 인기몰이를 한 ‘맨손송어잡기’는 영월의 동강에서 직접 강물에 송어잡기 체험장을 조성했으며 새롭게 가족체험으로 마련한 동강의 다슬기를 직접 잡아볼 수 있도록 해 즐거움을 더한다.

또 물놀이에 빠질 수 없는 물총싸움은 다음달 3일부터 10일간 하루에 1회씩 진행되며 다양한 미션을 통해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며 올해 처음 선보이는 수상보트줄다리기는 각 팀당 6명씩 총 12명의 참가자가 각자 보트에 타고 패들을 휘저어 진행되는 줄다리기로 전국에서 모집된 팀들이 치열하게 경쟁하며 관람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이번 ‘2019 동강뗏목축제’에서는 다양한 레저프로그램을 통해 동강의 대표적 레저 프로그램인 동강 래프팅 체험 및 카누타기, 패러글라이딩체험, 수륙 양용차 체험과 뗏목체험 등 재미와 힐링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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