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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부터 보물섬 신안 증도서 섬 갯벌 축제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9-08-01 16:35

10일간 해상레포츠 체험․황금조개 찾기 이벤트 등 다양
전라남도는 신안 증도 짱뚱어 해변 일원에서 2일부터 오는 11일까지 ‘5GO 싶은 축제, 5GO 싶은 신안’이란 주제로 3만여 명이 참여하는 섬 갯벌 축제가 열린다고 1일 밝혔다.
 
축제 기간 동안 전남도지사기 구간 마라톤대회, 신안군수배 카약 및 패들보드 전국 대회는 물론 갯벌 배구와 갯벌 풋살 등의 대회가 잇따라 펼쳐진다.
 
레저보트.패들보드.카약 등 해상레포츠 탑승체험과 증도 호핑투어, 갯벌 레슬매니아(레슬링, 닭싸움), 갯벌 깃발 뽑기 서바이벌, 태평염전 소금밭 체험 등 관광객들과 지역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는 3일 오후 8시 식전공연에는 가수 DJ DOC와 바다, 개그콘서트 트윈스가 출연해 축하 공연을 한다.

밤 10시에는 환상적인 1004 아일랜드 해상 불꽃쇼가 증도 바다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다.
 
특히 황금조개 찾기에선 갯벌 속에 황금모형의 조개를 숨겨놓고 찾는 사람에게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무대 주변에는 풀장과 에어 바운스가 있어 온가족이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갯벌 공방, 문화예술 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홍보부스, 음식부스도 운영한다.
 
박병호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섬과 갯벌은 전남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신안 섬 갯벌 축제가 제1회 섬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전남 섬이 품고 있는 역사와 자원, 문화와 생태를 널리 알리는 축제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오는 8일부터 3일간 목포 삼학도에서 제1회 섬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10일과 12일 목포 평화광장에서 국제 파워보트 대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을 찾은 관광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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