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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농업인 주도 영농형태양광 발전소 현장 설명회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9-08-04 11:54

발전시설 100㎾ 설치시 농지 약 650평에 총사업비 2억 소요
지난 2일 농협전남본부는 보성읍 옥암리에서 영농형태양광 발전 설명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농협전남본부)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석기)는 지난 2일 농림축산식품부, 농업관련 단체, 영농형태양광협회, 농협 조합장, 농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이 주도하는 영농형태양광 발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설명회는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에 따라 농지보전 및 지속영농이 가능하면서, 농업인 소득증대와 태양광 보급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착공해 6월 10일 보성읍 옥암리에 준공한 영농형태양광 발전소 추진배경과 경과보고, 발전소 현황 및 손익추정 등의 순서로 현장 설명회가 진행됐다.
 
특히 앞으로 농업인이 직접 참여하는 농협 마을단위 태양광협동조합 설립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농지보전 및 영농을 병행하면서 농외소득을 올릴 수 있는 태양광발전 모델을 제시했다.
 
영농형태양광 발전시설은 100㎾ 설치시 농지 약 650평 면적에 총사업비가 2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석기 본부장은 “농촌형태양광 원스톱 지원을 통해 농업인이 보다 쉽고 빠르게 태양광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갖추고, 사업설명회 등을 통해 마을단위 태양광협동조합 설립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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