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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 1세대 전문기업 엉클베리하우스대표 양재영, 동남아시아 수출길 뚫다

[=아시아뉴스통신] 박지성기자 송고시간 2019-09-04 15:47

사진 : 베트남 바이어 상담회 (사진우측 : 양재영 대표)

엉클베리하우스는 지난 2개월 동안 신남방 바이어 상담 투어를 통해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 등에 10만불 수출 계약을 체결하였다.    

주요 수출상품은 엉클베리하우스의 주력 상품인 ‘짜먹는 블루베리(블루베리 함유 99%),  블루베리 잼(블루베리 75% 함유), 그리고 최근 여성을 대상으로 자체 개발한 콜라겐 블루베리’ 등이다.

금번 블루베리 상품의 수출 성과는 국내 블루베리 과잉 생산, 가격 폭락, 수입산 블루베리 시장 잠식 등 국내 블루베리 산업이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수출을 통한 판로를 개척,  향후 한국산 블루베리의 수출길을 열어 블루베리 생산 농가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측된다.

베트남 수입 바이어 Vi Green사 Richard Sond메니져는 “한국산의 브랜드 경쟁력과 엉클베리하우스의 여성을 위한 기능성 블루베리 미용/체중감량 제품 차별화”로 베트남 소비층의 니즈를 충족시킬수 있다고 판단, 수입을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수출 계약 대상 제품 외에도 9월 출시 예정인 어린이 전용 눈에 좋은 블루베리 등의 엉클베리하우스 신제품에도 높은 관심을 갖고 있어 수출액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현지 국가 방문 수출바이어 상담 결과, 한국의 블루베리 식품가공기술과 고기능성 엉클베리하우스 제품이 해당 국가별 소비자층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결과이다.  

엉클베리하우스 양재영 대표는 1세대 블루베리 생산자로서 20년간 블루베리 생산 노하우를 토대로 2차가공사업에 전념한 결과 이와같은 수출 결실을 맺게 되었으며 2018년에도 “짜먹는 블루베리”, “타먹는 블루베리”를 3만불 중국에 수출한바 있다.

금번 수출상품 가운데 여성전용 다이어트 콜라겐 블루베리 발효젤리 상품은 농촌진흥청에서 특허출원한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산 무농약 블루베리만을 사용하여 자체 개발한 고기능 웰빙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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