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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벼 건조·저장시설(DSC) 준공식 열려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제정준기자 송고시간 2019-09-10 09:42

고품질 쌀 생산기반 마련, 지역 쌀산업 경쟁력 확보
경남 남해군이 벼 건조·저장시설(DSC) 준공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남해군청)

경남 남해군이 보물섬남해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윤기준) 주관으로 지난 9일 이동면 해당시설에서 벼 건조·저장시설(DSC)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박종길 군의회의장, 여상규 국회의원, 정연상 경상남도 친환경농업과장, 지역 기관단체장, 농업인들이 참석해 시설 준공을 축하했다.
 
남해군 벼 건조·저장시설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의 고품질 쌀 육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올해 4월 착공해 창고 274.7㎡, 저장소 2천톤, 건조기 120톤, 투입기 30톤을 건립했다.
 
남해군은 벼 건조·저장시설 준공으로 산물벼 수매장소가 2곳으로 분산되어 농가민원 해소와, 고품질쌀 생산기반을 마련함으로서 지역 쌀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장충남 군수는 “벼 건조·저장시설 준공으로 산물벼 처리능력이 확대된 만큼 전국 최고의 고품질쌀 생산체계 구축과, 농가편익을 위한 건조·저장시설로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보물섬 남해쌀이 전국 최고의 쌀로 인정받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유통망 확충 및 홍보에도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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