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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방지 총력대응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오종환기자 송고시간 2019-09-17 19:13


경기 포천시는 17일, 파주에서 국내 첫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확산방지를 위해 차단 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위기 경보 단계를 최고 수준인 ‘심각’단계로 격상했으며 전국에 일시 이동중지명령을 발령했다. 이에 포천시는 관내 유입을 막기 위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방역대책에 힘쓰고 있다.
 
시 관내 양돈농가는 총 159 농가로, 27만 8천여두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다. 시는 전체 농가에 긴급 전화 예찰을 실시했으며 현재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시는 차단방역을 위해 연천군과 인접한 창수면 군자교사거리에 거점소독초소를 설치하고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간 시는 농장단위의 차단방역 체계를 구축해 생석회와 소독약품 등을 공급하고, 야생 멧돼지 침입 방지를 위한 철제울타리 교체작업을 했다.
 
또한, 축산과․축협 공동방제단의 방역차량을 총동원해 방역취약 농가에 소독을 지원하고, 양돈농가 관계자 집합교육 및 소독캠페인 등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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