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30일 화요일
뉴스홈 생활/날씨
뱃살빼기 운동보단 식이조절이 더 중요! 홈트마미 털선생

[=아시아뉴스통신] 박지성기자 송고시간 2019-09-19 14:35

주부다이어트 전문가 홈트마미 털선생 인터뷰
지난 2017년 주부들을 위한 온라인 다이어트라는 컨셉으로 런칭한 홈트마미는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다이어트의 이점으로 인해 운동할 시간 없이 바쁜 직장맘, 육아맘들에게 많은 성원을 받고 있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없이 어디서든 할 수 있기에 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 프랑스, 독일 등 해외에서도 많이 참여한다고 한다. 1기부터 20기까지 매 기수 모집이 선착순 마감될만큼 많은 주부들의 성원을 받고 있는 홈트마미, 과연 그 비결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Q.홈트마미를 설립한 배경이 어떻게 되시나요?
A.10년 넘게 병원의 비만센터와 한의원의 운동치료실 그리고 대형 휘트니스 클럽에서 수 많은 주부분들의 다이어트를 지도해왔습니다. 다이어트를 지도하며 늘 안타까웠던 점은 운동을 하고 살을 빼고 싶은 주부분들이 정말 많았지만 아기를 봐줄 사람이 없어 중간에 그만두시거나 아예 시작도 못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분들을 보며 늘 안타까웠던 마음이 들었던 저는 주부들이 쉽고 편하게 운동하고 다이어트를 할 수 없을까를 고민하였고 시행착오 끝에 온라인으로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다이어트 프로그램인 홈트마미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사진: 홈트마미 털선생, 윤가지매니저

Q.회원분들의 다이어트 성공률이 굉장히 높던데요 온라인 관리와 다이어트 방법은 어떻게 고안하신건가요?
A.고등학생 때부터 보디빌딩대회에 출전하며 운동과 영양에대한 기초지식을 몸으로 체득하며 익혔습니다. 왜 이렇게 먹는데 체중이 안빠질까? 운동을 열심히 하는데 왜 몸이 안만들어 질까? 이런저런 고민들을 반복하다보니 저만의 다이어트 이론이 만들어지게 되었고 회원분들에게 적용하니 좋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온라인 관리는 시행착오가 많았는데 직접 대면하는 것이 아닌 얼굴을 마주하지 않는 온라인의 한계는 분명이 존재합니다. 저는 그 한계를 없애고자 많은 노력을 해왔고 그것이 통한 것 같습니다. 지금도 오프라인보다 더 효과좋은 온라인 다이어트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Q.윤가지 매니저님과 같이 운영을 하시나요? 부부사이라고 들었습니다.
A.맞습니다. 저희는 2018년 결혼한 부부입니다. 아내는 혈소판감소증이라는 질환이 있었던터라 반드시 운동을 해야만 했어요. 하지만 원래 트레이너가 아니다보니 처음엔 운동하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건강을 위해 주3-4회씩 운동을 같이했는데 그 결과 현재는 면역력이 올라가서 건강이 많이 회복되었답니다. 요즘엔 운동에 재미를 붙여 저보다 더 열심히 합니다. 아내는 영양학 전공으로 이 분야에 많은 지식이 있기에 홈트마미를 운영하는데 큰 힘이 됩니다. 

Q.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해요.
A.현재의 계획은 홈트마미 다이어트 전용앱을 개발하고 프로그램을 좀 더 업그레이드 하는것입니다. 지속적인 프로그램 업그레이드를 통해 홈트마미와 함께하시는 주부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또한 내년부터는 학교생활과 운동센터 업무로 잠시 쉬고 있던 운동과 다이어트강의 활동을 활발히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Q.뱃살 때문에 고민이신분들 많으신데요 다이어트 비법이 궁금합니다.
A.다이어트는 식단이 80%를 차지할만큼 음식에 대한 비중이 높습니다. 단기간에 뱃살을 뺄 수 있는 마법은 없습니다. 하지만 효율적으로 감량할 수 있는 방법은 있어요. 운동보단 식단에 포커스를 두고 다이어트를 진행하시고 운동은 칼로리 소비가 많은 대근육을 위주로 하여 하루 30분이상 주3~5회 실시합니다. 그리고 기상, 취침, 식사시간 등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한데 이렇게 되면 체내 호르몬분비가 촉진되어 칼로리 연소가 잘됩니다. 결국 식단, 운동, 생활습관 3박자가 잘 맞아야 감량에 이로우니 이점 유념하여 다이어트 계획을 세우셔야 합니다. 다이어트는 오늘부터입니다. 미루지 말고 지금 바로 시작하세요.

털선생은 현재 부산대학교에서 스포츠의학(석사)을 전공하고 있으며 해운대에서 다이어트 전문 운동센터를 운영중이다. 또한 대한비만관리 협회 회장, 주부들을 위한 온라인 다이어트 홈트마미를 운영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