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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도박문제 인식 확산 위해 학술행사 개최

[전북=아시아뉴스통신] 김현홍기자 송고시간 2019-09-24 13:13

25일 오후 진수당 가인홀…도박 대처방안 발제
 2019년 도박문제 인식주간 학술행사 포스터.(자료제공=전북대학교)

도박 문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신시키기 위한 ‘도박문제 인식주간 학술행사’가 25일 오후 3시 30분 전북대 진수당 가인홀에서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전북대가 위탁 운영하는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전북센터(센터장 오남경·이하 전북센터)가 진행하는 이번 학술행사는 ‘도박중독에서 우리가족 지키기’라는 주제로 도박 중독자 가족과 청소년 도박문제의 대처방안에 대한 전문가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이날 학술행사에서는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전북센터 운영위원장인 전북대 심리하과 이영순 교수가 ‘도박의 덫에 빠진 가족’을 주제로 발제하는 것을 비롯해 대전침례신학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권선중 교수의 ‘청소년 도박문제와 대안’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전북센터 오남경 센터장은 “최근 도내 도박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가족, 유관기관 종사자 모두가 도박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며 “학술행사를 통해 도박문제와 대처방안을 알리고 도박으로 인한 폐해를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센터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가 지정하고 전북대학교에서 위탁 운영하는 기관으로 전북지역 문제 도박자와 가족을 위한 체계적인 치유상담 서비스와 예방 교육 및 다양한 지역사회 연계 캠페인 등을 제공하고 있는 전문상담기관이다. 도박문제를 가지고 있는 대상자와 가족은 국번 없이 1336을 통한 전화상담과 온라인 넷라인(http://netline.kcgp.or.kr) 사이트를 통해 채팅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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