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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진해장애인복지관 부설 진해재활교재대출센터에서 어린이자동차극장 ‘반하나 차차(車車)’ 행사 모습.(사진제공=창원시청) |
경남 창원시 진해장애인복지관 부설 진해재활교재대출센터(센터장 김미선)에서 9일 어린이자동차극장 ‘반하나 차차(車車)’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만4세 이상부터 초등학교 3학년 자녀가 있는 50세대 가족이 참여했으며, 놀이마당에 참여한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놀이활동과 만들기 체험을 진행해, 아동의 놀이와 휴식에 관한 권리를 보장하고 장애인재활교재센터를 홍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박스를 가지고 함께 만든 자동차에서 영화 관람도 하며 가족놀이, 각종 게임, 크로마티 사진 찍기, 타투 스티커 붙이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관의 유대관계를 향상 시킬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진해장애인재활교재대출센터는 진해장애인복지관 부설 기관으로 조기재활교육이 필요한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재활교구와 장난감을 대여해주고 있으며, 장애아동은 무료로 비장애아동은 소정의 연회비와 이용료를 내고 이용이 가능하다.
진해장애인재활교재 대출센터는 올해 상반기 장애인의 날 복지박람회에 참여, 놀이마당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실시한 행사는 하반기 놀이마당 행사로 관내 아동들에게 지속적인 놀이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덕 가정복지과장은 “아동들이 좋아하는 자동차를 직접 만들며 가족들이 함께 놀이 활동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지역사회의 아동과 장애인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