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성산희망 120봉사단원들이 안민경로당에서 이∙미용 봉사활동 모습.(사진제공=창원시청) |
경남 창원시 성산구 ‘성산희망 120봉사단’(회장 강삼섭) 40여명은 10일 성주동 소재 안민경로당과 홀로 사는 노인 세대를 방문, 각종 생활불편을 해소하며 어르신들에게 감동을 선물했다.
이날 안민경로당에서는 이∙미용, 실내외 청소, 압봉치료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홀로 사는 어르신 세대를 찾아가 집 안팎 정리, 화장실 청소와 어르신과 말벗이 돼,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는 시간도 가졌다.
성산희망 120봉사단원들은 “어르신과 말벗이 되고 간단한 청소만 했을 뿐인데도 행복해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며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영호 성산구청장은 “매달 묵묵하게 열심히 봉사하는 성산희망 120봉사단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구민복지 향상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