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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된 후 2016년 12월 25일 어머니 강한옥 여사와 함께 성당에 가고 있다. (사진출처= 2016년 문재인캠프) |
문재인 대통령이 어머니 고 강한옥 여사 별세와 상중 첫 메시지를 남겼다.
문 대통령은 오늘(30일) 오전 5시 반 SNS에 글을 올리고 “하늘나라에서 아버지를 만나 영원한 안식과 행복을 누리시길 기도한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저희 어머니가 소천하셨다. 다행히 편안한 얼굴로 마지막 떠나시는 모습을 저와 가족들이 지킬 수 있었다”면서 “평생 돌아갈 수 없는 고향을 그리워하셨고, 이 땅의 모든 어머니들처럼 고생도 하셨지만 ‘그래도 행복했다’는 말을 남기셨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때때로 기쁨과 영광을 드렸을지 몰라도 불효가 훨씬 많았다”는 문 대통령은 “마지막 이별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자주 찾아뵙지도 못했다”고 회한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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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 SNS캡쳐 |
아울러 “마지막 이별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자주 찾아뵙지도 못했다”며 “이제 당신이 믿으신 대로 하늘나라에서 아버지를 다시 만나 영원한 안식과 행복을 누리시길 기도할 뿐”이라고 전했다.
또한 “어머님의 신앙에 따라 천주교 의식으로 가족과 친지끼리 장례를 치르려고 한다”며 “많은 분들의 조의를 마음으로만 받는 것을 널리 이해해주시기 바란다.
청와대와 정부, 정치권에서도 조문을 오지 마시고 평소와 다름없이 국정을 살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전날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고인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들과 차분하게 치를 예정이며, 조문과 조화는 정중히 사양하겠다는 뜻을 전했다”며 “애도와 추모의 뜻은 마음으로 전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한편 문 대통령의 어머니인 강 여사는 전날 향년 92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문 대통령은 전날 오후 특별휴가를 내고 강 여사의 임종을 지킨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