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30일 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변재일 의원, 오창 후기리 소각장 환경영향평가 부동의 의견서 제출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9-11-11 12:36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청주시 청원구.오른쪽 앞에서 두 번째)과 청주시 청원구 시.도의원, 오창읍 후기리 소각장 주민반대대책위원회 등이 지난 1일 금강유역환경청에 항의방문해 김종률 금강유역환경청장을 만나 후기리 소각장 환경영향평가 부동의를 요구하고 있다.(사진제공=변재일 의원실)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충북 청주시 청원구)이 11일 금강유역환경청에 ㈜ESG청원의 오창 후기리 소각장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부동의 의견서를 접수했다.

이날 변 의원에 따르면 금강유역환경청은 지난달 31일 ESG청원이 제출한 오창 후기리 소각장 환경영향평가 보완서를 접수한 후 현재 전문기관(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한국환경공단) 검토 중에 있다.

변 의원은 ▸환경영향예측은 최악의 조건을 적용해 고려해야 하는 점 ▸확장된 범위의 사계절 실측조사가 누락된 점 ▸오창읍의 신생아 출생률이 전국대비 2.5배나 높아 쾌적한 환경이 절실하다는 점 등 모두 8가지 근거를 정리한 ‘청원구 오창읍 후기리 소각장 환경영향평가 부동의 필요 의견서’를 근거로 ESG청원의 폐기물소각장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부동의를 강력하게 촉구했다.

변 의원은 “앞서 금강유역환경청장을 만나 청원구 오창읍 후기리 소각장의 환경영향평가가 반드시 부동의돼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으며, 이에 대한 근거자료를 꼼꼼히 정리해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의 건강권과 생명권에 대한 우려와 염려를 담은 본 의견서가 금강청과 전문기관의 검토과정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계속해서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