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드림스타트 가족캠프.(사진제공=남해군청) |
경남 남해군 드림스타트가 지난 9일부터 1박 2일간 드림스타트 가족 17가구, 49명을 대상으로 남해군, 사천시 일원에서 가족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부모·자녀의 유대관계 확보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제공하고, 이웃과 교류를 통한 좋은 가족 문화를 구축하는데 의미를 뒀다.
캠프 첫째 날은 창선면 라피스 호텔에서 가족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아이스 브레이킹 및 에그머니 게임을 진행했으며, 둘째 날에는 사천시 콩지은에서 두부만들기 체험을 펼쳤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부모는 “모르는 사람들과 같이 재미있게 활동할 수 있어정말 좋았다”며 “에그머니 게임은 우리가 창의적으로 생각하며 직접 만들어서 더욱 뜻깊었던 것 같고 정말 좋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가족캠프를 방문한 장충남 남해군수는 “오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한 번 더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