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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제 전 농식품부 2차관, '출판기념회' 성료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제정준기자 송고시간 2019-11-12 17:39

저서 「민선자치시대 지역주민이 주인이다」 발간
하영제 전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이 12일 사천시 삼천포실내체육관에서 저서 「민선자치시대 지역주민이 주인이다」를 발간해 출판기념회를 열었다./아시아뉴스통신=제정준기자

2020년 총선에서 경남 사천·남해·하동지역구 출마예상인물로 거론되는 하영제(65) 전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이 12일 사천시 삼천포 실내체육관에서 「민선자치시대 지역주민이 주인이다」라는 책을 발간하고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출판된 책은 하 전 차관이 공직을 떠난 후 최근까지 서울대 행정대학원 객원교수와 경상대 행정대학원 강사로 활동하며 학생들과 토론한 내용 위주로 구성돼있다.

하 차관의 이번 저서는 「우리나라 식량안보 어떻게 할 것인가?」, 「오늘도 탑을 쌓고」 1, 2권에 이어 네 번째로 발간됐다.

하 전 차관은 “이 책은 제가 서울대학교와 경상대학교 행정대학원 강당에서 대학원생들과 토론했던 내용을 토대로 관선 및 민선지자체장을 역임한 경험에 기반해 국내 지방자치제 부활 후 지방행정 패러다임이 행정현장에서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사례 중심으로 해설한 내용이다”고 밝혔다.

출판기념회에는 하순봉 전 국회의원, 김동규 고려대 전 교수, 송영곤 전 창녕군수 등과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 김병준 전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김태호 전 최고위원은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다.

한편 남해군 이동면 출신인 하 전 차관은 행정고시(23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후 내무부, 산림청,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실 행정관을 거쳐 행정자치부, 진주시 부시장, 민선 남해군수, 산림청장과 농림수산식품부(현 농림축산식품부) 제2차관,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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