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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민원실, 국화 향기가 가득한 곳으로 탈바꿈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진영기자 송고시간 2019-11-13 10:46

자료사진.(사진제공= 서천군청)

충남 서천군이 가을을 맞아 민원실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편안하고 문화가 있는 사무실을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천군은 지난 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4주간 국화와 나무 분재를 비롯해 성인 문해교실 시화전, 서림사진동호회 사진 전시회, 시야놀자 동아리 시화전, 월하성 도예카페 도예작품 전시 등 총 40여 점의 작품을 민원실에서 전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국화꽃과 나무 분재는 서천군 마서면에 거주하며 취미로 분재 활동을 하는 오세석 씨의 재능 기부로 마련돼 훈훈함을 더했다.

민원실을 방문한 한 주민은 “우연히 민원 업무를 보러 방문했는데 평소 보기 어려운 분재와 여러 가지 시화전이 함께 있어 기다리는 시간이 즐거웠다”고 말했다.

군은 민원인들이 가을과 어울리는 향기로운 국화와 시화전을 통해 편안한 마음으로 필요한 업무를 볼 수 있도록 배려한다는 방침이다.

홍경숙 서천군 민원봉사과장은 “소박하지만 민원실을 방문하는 동안 국화와 전시회를 감상하며 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서천군청 민원실을 직장 동료 간 업무 연찬도 하고 내방객들과도 서로 소통하며 차 한잔할 수 있는 장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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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윤진한 ( : 2019-11-13)
    유교의 최고신이신 하느님(天)주재하에, 계절의 신(神), 산천(山川)의 신(神)들께서 만들어내시는 아름다운 자연. 국화의 계절, 그리고 단풍철!


    http://blog.daum.net/macmaca/2782




    한국은 수천년 세계종교 유교나라.불교는 한국 전통의 조계종 천민 승려와 주권없는 일본 불교로 나뉘어짐.1915년 조선총독부 포교규칙은 후발 국지적 신앙인 일본신도(새로 만든 일본 불교의 하나).불교.기독교만 종교로 인정하였는데,일본항복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