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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악의 만추와 함께 떠나는 음악여행 Music in SOKCHO 전단지. (사진제공=속초시청.) |
[아시아뉴스통신=박다솜 기자] 강원 속초시는 14일 가을 단풍철을 맞아 '설악의 만추와 함께 떠나는 음악여행 Music in SOKCHO' 거리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15일부터 오는 17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접근성이 높은 갯배 매표소 앞, 로데오거리 황소광장,KT앞 1일 3개소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다.
갯배 매표소 앞은 지역 거주민을 고려ㅙ 현대무용, 목각인형극 등정적이면서도 시각적인 공연 위주, 황소광장은 시내 중심부로 청소년 및 줌마댄스, 인디밴드 등 동적이면서 활기찬 공연 위주로 구성했으며, KT앞은 협소한 데크 공연장을 고려해 성악, 색소폰, 하모니카 등 악기 연주를 통해 오케스트라 느낌의 공연을 위주로 구성했다.
이번 행사는 인지도 있는 대중 연예인이 아닌 지역 청소년 및 성인 전문 예술인들의 예술 공연 활동을 적극 장려해, 기타사랑해, 이정민 무용, 원기타, 줌마댄스, 제스트 질리언, 원니스밴드, 주은정, 김영삼, 김주영 청소년, 조성민 청소년 등이 다수 참여할 예정이다.
전재호 문화체육과장은 “오색 단풍으로 온 산을 물든인 만추의 계절, 가을의 정취를 눈과 귀로 즐기면서 여유와 낭만을 함께 공감하며 만끽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