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게 스테이크. (사진제공=동해시청.) |
[아시아뉴스통신=박다솜 기자] 강원 동해시 22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대게 특화상품 시식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식회는 소비자의 니즈와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지역 수산물가공업계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한 게살 만두, 강정, 핫바, 고로케 등 먹거리 8종을 선보일 계획이다.
경창현 해양수산과장은 “향후 추가 시식회를 거쳐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최종 상품화할 계획"이라며 "대게를 활용한 특색있는 상품 개발로 동해시가 대게 산업의 중심지, 먹거리 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시는 대개 수입으로 전국 유통 물동량의 80% 이상을 차지했으며, 수입산 자원을 지역 소득과 연계하기 위해 러시아 대개 마을 운영과 특화상품 개발 등 먹거리 산업 육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