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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에설레다, ‘재능나눔 기부 콘서트’ 연다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이영태기자 송고시간 2019-11-22 17:40

오는 30일 전북노인복지관에서 라면 기부 콘서트 진행
오는 30일 오전 11시 전북노인복지관에서 라면 기부 콘서트 진행.(사진제공=예술에설레다)

"꽃다운 할매 할배를 초대합니다"

예술에설레다(단장 박세영)는 오는 30일 오전 11시 전북노인복지관에서 ‘청바지(청춘은 지금부터)’라는 주제로 어르신들을 위한 재능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예술에설레다는 예술 동호회 회원들의 재능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환원하겠다는 목적으로 구성됐고, 올해로 3년째인 봉사단체로 지난 8월 전북 완주군 삼례에서 SUMMER LELE 우쿨레레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콘서트는 ‘예술에설레다’가 주최하며 ‘네줄의 행복 케미봉사단’이 주관하고 ‘진북문화의집(관장 한천수)’ 후원으로 입장권 아닌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라면 기부로 진행되고, 기부된 라면은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기부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해 남녀노소 모두 손쉽게 동참하는 콘서트에 의미가 있다.
 
SUMMER LELE 우쿨레레 공연.(사진제공=예술에설레다)

이날 공연은 예술에설레다 우쿨렐레팀의 ‘내 나이가 어때서 등 어르신들의 애창곡, 서원복지관(대표 이금옥) 블루 하모니팀의 하모니카, 아코디언 공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세영 단장은 "매년 다양한 계층과 음악예술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가족 단위의 기부문화 정착과 재능 환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재능나눔 콘서트를 진행하는 데 경제적 어려움이 있다”면서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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