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사진제공=오비백주) |
빅뱅 출신 탑이 동료 가수인 故 구하라를 애도했다.
탑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구하라와 나눈 대화를 공개했다.
공개된 대화에는 '오빠 늦었지만 생일 축하해요'라며 탑의 생일을 축하하는 구하라의 인사가 담겼다.
탑은 "마지막 메시지가 답장 못한 생일 축하 메시지인데. 너무 미안하다 하라야"라며 "좋은 곳에서 편히 쉬렴"이라고 애도를 표했다.
앞서 경찰에 따르면 구하라는 지난 24일 오후 6시9분께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구하라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인과 사망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