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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학산고, '세대공감 스마트폰 ON(溫)' 봉사활동 '화제'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9-11-29 15:36

지역 경로당 찾아 노인들에게 휴대폰 사용법 가르쳐드려
이달 18일부터 29일까지 학촌.아평1구경로당서 봉사활동
이달 18일부터 29일까지 충북 영동 학산고등학교 학생들이 지역 경로당을 방문해 노인들에게 휴대폰 사용방법을 가르쳐드리는 ‘세대공감 스마트폰 ON(溫)’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제공=충북도교육청)

[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 충북 영동 학산고등학교(교장 손문종)가 영동군노인복지관과 함께 ‘세대공감 스마트폰 ON(溫)’ 봉사활동을 펼쳐 화제다.

29일 충북도교육청과 이 학교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세대공감 스마트폰 ON(溫)’ 봉사활동은 학생들이 영동군 학산면 학촌경로당과 아평1구경로당(아평마을회관)을 찾아가 노인들에게 휴대전화 사용법을 가르쳐드리는 멘토-멘티 봉사활동으로 정보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을 돕기 위해 기획했다. 

학생들은 휴대전화 기본 작동법, 어플리케이션 활용법, 와이파이 사용법, 어플리케이션 설치방법, 노인들이 원하는 휴대전화 사용법 등을 알려드리며 노인과 세대 간의 벽을 허물며 교감했다.

활동에 참여한 윤수정 학생(1년)은 “경로당 할머니께 전화번호를 저장하는 법과 전화 거는 방법을 알려드렸더니 연습하신다고 저에게 전화를 21통이나 하셨다”며 “뿌듯하기도 하고 열심히 배우시려는 모습에 감사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도와드릴 다양한 방법을 고민해야 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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