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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산업의 규모가 날로 확대되고 있다. 최근 1인 가구의 비율이 늘고 개인당 소득이 증가하면서 반려동물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많아진 탓이다. 반려동물이라는 말도 좀 더 포괄적인 의미가 됐는데 과거 개와 고양이에만 국한되어 있던 반려동물이 최근에는 이구아나, 뱀, 오리 토끼, 거북이 열대어 등 희귀동물까지 반려동물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반려동물 산업은 보다 전문화된 인력을 요구하고 있으며 보다 색다른 산업군 들이 탄생하고 있다. 예를 들어 반려동물의 가공식품 전문가, 가구제작 전문가, 마사지 전문가, 반려동물 컨텐즈 전문가, 반려동물 패션전문가, 반려동물 창업전문가 등의 직업군이 탄생하고 있다.
반려동물 가공식품 전문가의 경우 동물들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식품을 제작하여 창업까지 연결되고 있으며, 가구제작 전문가는 강아지, 고양이의 집을 제작하여 공방 창업까지 하고 있다.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이 가능한 반려동물 전문가로 별도의 시험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면 쉽게 반려동물 전문가가 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한국반려동물교육진흥원에서는 반려동물 산업군에 맞추어 전문가를 육성,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전문학사 이상의 반려동물 관련학과 졸업 및 졸업 예정자와 반려동물 관련업 3년 이상 근무 경력자 혹은 국내·국외의 반려동물관련 공식대회 우승자 등에게는 별도의 가산점도 부여하고 있으며 시험은 연중 수시로 기본으로 전국 5대 광역시를 기준해 치러진다.
이 외에도 많은 다양한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이는 분명 반려동물 전문가의 양성을 통해 새로운 직업을 가질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반려동물 아로마테라피 전문가 과정, 반려동물 악세사리 전문가 과정, 반려동물 패션 전문가 과정, 반려동물 마사지 전문가 과정, 반려동물 에이젼시 등 전문가 과정이 만들어져 있다.
한국반려동물교육진흥원 관계자는 "반려동물 산업이 시대에 흐름에 따라 전문가를 필요로 하고 있기 때문에 그에 발 맞추어 새로운 교육을 기획하여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며 교육원의 차별화된 교육에 대해 포부를 밝히기도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