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FX전문기업 ‘넓은벌동쪽’에서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NIPA)의 지원사업을 통해 김형석 작곡가와 함께 제작되는 가상아이돌, ‘미묘걸스’가 올해 말 선보인다고 밝혔다.
‘미묘걸스’는 국내 최고의 CF, 홍보, 뉴미디어 등 후반 VFX전문기업 ‘넓은벌동쪽’에서 주관을 하고 ‘김광석 홀로그램 콘서트’등 선보인 ‘3D팩토리’와 국내 최고의 프로듀서인 ‘김형석’작곡가(아트펌 컴퍼니)의 참여로 이루어졌다.
모션캡쳐의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가상 캐릭터에 실시간 공연이 가능해지며 일본에서는 벌써 2천여개가 넘는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으며, 활발하게 관련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이에,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5G 콘텐츠를 선도하며 CG기반 산업의 확산을 위해 ‘19년 CG기반 新비즈모델지원사업’을 추진하며 新 시장 개척을 하고 있다.
넓은벌동쪽 제작을 맡은 박용진 이사는 “이번 제작을 위해 별도로 개발한 엔코더 기반 리버스 모션 컨트롤 카메라 시스템의 도입 및 리얼타임 합성 모니터등 한국 시장에 맞는 제작환경 구축을 위해 프로토콜을 정리하고 있다”며 기술의 보급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기술만이 강조되어 시장성을 확보하지 못하는 선례를 극복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김형석’ 작곡가와의 협업을 통해 아이돌의 세계관, 작곡, 작사 등 매니지먼트에 대한 전반적인 영역에서 진두지휘를 하고 있다.
5G의 보급에 맞춰 고용량 데이터의 전송이 용이해지는 앞으로의 시장환경에 맞춰 실시간 그래픽 데이터가 전 세계 곳곳의 홀로그램 공연장에 전송되어 아이돌 그룹의 실시간 전세계 동시 공연이 가능해지는 등 K-POP의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미묘걸스’는 유튜브등의 OTT 플랫폼을 통해 올연말 정식 데뷔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