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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적십자병원, 생필품.연탄 등 온정 전달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송고시간 2019-12-11 22:14

이상수 병원장과 이신우 청리면장이 직원들과 함께 봉사 후 기념촬영하는 모습.(사진제공=상주적십자병원)

[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경북 상주적십자병원(원장 이상수)은 11일 청리면에서 어려운 이웃 100가구에 겨울 내복, 휴지, 생필품(400만원 상당)과 사랑의 연탄 2000장, 세면도구 200세트를 전달했다.

연말을 맞아 열린 이날 비용은 지난 10월17일 바자회 행사에서 마련한 수익금이다.

연탄과 물품은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상주적십자병원은 ▲매년 희망진료센터를 통해 치료비 지원 ▲65세 이상 수급자에게 재가방문 간호 서비스 월 1회 이상 제공 ▲사랑의 연탄 나눔 ▲농촌일손돕기 등을 해오고 있다.

이상수 병원장은 "의료 취약 환자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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