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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40년 석재문화의 길 김동현 씨 전통기술자 최고장인 선정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오종환기자 송고시간 2019-12-16 10:54

전통장인 김동현(56세.설악면)씨(사진제공=가평군청)

경기 가평군(군수 정동균)은 전통문화 계승 및 산업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능인을 육성하기 위해 ‘2019년 전통기술분야 최고장인’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최근 장인선정심의위원회를 열어 올해 최고 장인으로 석재문화의 길만 40년을 걸으며 자신만의 탁월한 재능을 보유하고 있는 김동현(56.설악면)씨를 선정 의결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그동안 수많은 문화재 복원·보수 작업에 참여해왔으며 전통방식으로 석재작업을 해왔다.
 
장인에게는 장인증서와 동판이 수여되며 매년 240만원 씩 2년간 기술장려금이 지급될 예정이며, 품평회 및 홍보, 직판행사도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군은 지난 2016년 ‘장인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현재까지 김 씨를 포함해 총 6명의 장인을 발굴했다.
 
장인 자격요건은 동일 직종에 15년 이상 종사한 가평거주 기술자 중 전통·숙련기술의 지위 향상과 업무개선에 이바지하고 사회기여도가 뛰어난 인물을 대상으로 서류 및 면접, 최종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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