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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다여행사, 연천군 DMZ관광상품 알리기에 앞장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9-12-16 18:19

지난 12일 DMZ관광상품 개발 팸투어 참가자들이 경순왕릉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김선근 기자

[아시아뉴스통신=김선근 기자]푸른바다여행사(대표 이용기)와 연천군(군수 김광철)이 평화의 땅, DMZ관광상품 개발 팸투어를 최근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여행사 관계자와 코레일 여행센터 관계자 등 전국에서 30여명이 참여했으며 광명역에서 전세버스를 이용, 연천군으로 이동해 신라 56대 마지막 왕의 능인 경신왕릉 답사를 시작으로 좋은사람들에 평화도시 연천군 팸투어가 진행됐다.

천혜의 자연과 소중한 역사를 간직한 연천군은 때 묻지 않은 자연환경으로 인해 사계절 내내 다양한 볼거리가 풍성하고 선사시대에서부터 근현대사까지 문화유산이 잘 보존돼 있는 고장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팸투어단에 첫날 일정으로 신라 경순왕릉과 임진강 장단석벽의 가장 아름다운 절경을 관찰할 수 있는 고랑포 주상절리 적벽 위에 위치하고 있는 호루고루, 태풍전망대와 전곡 전통시장을 둘러보았다.

특히 푸른바다여행사 박종근 부사장에 열정과 맛깔나는 해설로 인해 연천군에 대한 문화 역사적 가치와 앞으로 보존하고 지켜나가야할 소중한 문화유산에 대해 많은 감동과 연천군에 추억을 쌓을수 있었던 시간을 가졌다.

이어 둘째날 일정으로 연천 DMZ관광상품에 백미인 DMZ트레킹과 한탄강의 한줄기로 약 18m나 되는 높은 절벽에서 물이 쏟아지는 비경을 연출하는 재인 폭포, 동북아시아 구석기 유물인 전곡선사박물관, 유엔군 전사자 화장장(메모리얼파크 예정지)관람, 백학자유로리조트 견학 등에 일정을 소화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좋은사람들에 평화도시 연천군을 방문한 여행사 관계자와 코레일 여행센터 관계자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연천군은 한탄강과 임진강을 중심으로 신라경순왕릉, 고구려 3대성, 전곡리 선사유적지, 고려 태조 왕건의 위패를 봉인하고 있는 숭의전 등 다양한 역사, 문화, 생태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자연생태관광의 고장"이라고 밝혔다.

김 군수는 "연천군이 다음해에는 연천 방문에 해로 많은 관광객이 이곳 연천을 방문하길 희망한다"며 "우리의 소중한 역사와 함께 곳곳에 스며든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직접 느껴보고 체험해 보길 권한다"고 말했다.

푸른바다여행사 이용기 대표는 "연천군은 역사, 문화 생태 지질을 비롯한 다양한 테마여행지를 지닌 곳으로 KTX와 연계한 상품으로 대규모 관광객이 연천을 방문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팸투어에 참가한 여행관계자와 코레일 여행센터 관계자들이 이곳 연천군에 많은 기대를 안고 간다"면서 "앞으로 연천군 DMZ관광상품을 적극적으로 판매해 많은 국내외 관광객과 여행객들이 이곳 연천을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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