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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의회, 내년 예산 9천193억 확정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오종환기자 송고시간 2019-12-17 14:03

양주시의회 전경(사진제공=양주시의회)

경기 양주시의회(의장 이희창)는 2020년도 양주시 예산을 올해보다 1,475억 원(19.10%) 증가한 9,192억 6,576만 원으로 수정 가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시민의 생명 보호와 복지안전망 확충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중점을 두고 올해에 비해 사회복지분야(326억 원)와 환경분야(290억 원) 예산을 크게 늘린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한 바 있다.

예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황영희)는 예산편성 과정의 지속적인 개선 요구사항인 포괄사업예산 원칙 준수를 다시 강조하여 총 9개 사업, 19억 7,752만원을 삭감했다.
 
삭감된 내역에는 일반회계 물건비 10억 원, 교통안전국 도로조명시설비 및 차선도색 유지관리비 2억 원, 농촌관광과 나리공원 조성 및 관리 2억 원 등이 포함됐다.
 
시의회는 삭감된 예산 19억 7,752만원을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시의 증액 동의를 얻어 율정~봉양 간 도로 확·포장 공사에 증액해 편성했다.
 
고읍·옥정지구부터 봉양동까지 양주시 남북 간을 연결하는 율정~봉양 간 도로 확·포장 공사는 시민의 교통 편익 향상을 위한 양주시 현안사업으로 예산 증액에 따라 도로의 신속한 개설 등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올해 제4회 추경예산안은 예산안 제출 이후 추가 및 변경된 국도비 등을 반영해 수정예산안이 제출됐으며 제3회 추경예산보다 65억(0.71%)이 늘어난 9,345억 원으로 의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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