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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박물관,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 ‘전시 우수관’ 선정

[전북=아시아뉴스통신] 김현홍기자 송고시간 2019-12-18 15:57

전주대 박물관,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사진제공=전주대박물관)

전주대 박물관(관장 홍성덕)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19년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에서 ‘전시 우수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2018년부터 시행된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대학 박물관의 문화예술 기능 활성화를 통해 지역민과 청소년들에게 문화복지 및 문화교육 혜택을 확대를 위한 사업이다.

2019년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에는 전국 대학박물관 중 20개 기관이 참여하였으며, 그중 전시 분야 2개 기관, 교육 분야 2개 기관, 협력 분야 1개 기관이 우수관으로 선정됐다.
 
전주대 박물관은 5월 3일부터 6월 13일까지 3.1운동 100주년 특별전을 진행하며 지역주민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라는 주제로 진행된 특별전은 전시뿐만 아니라 체험, 전주·군산 문화유적지 답사 등의 연계 프로그램도 진행하며 전시 기간 동안 총 4,025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전주대 박현수 학예연구실장은 “수많은 시민들과 청소년의 호응 속에 전시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전시와 연계하여 지역의 유적지도 탐방하고, 체험해보며 몸소 느낄 수 있는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 박물관은 2018년부터 2년 연속,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학교 자유학기제 지원, 지역주민 대상 무료 전시회 운영, 전주시청과 연계한 유해발굴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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