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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설경원 교수, 지방과학기술진흥협 위원장 위촉

[전북=아시아뉴스통신] 김현홍기자 송고시간 2019-12-19 10:15

설 교수 과학기술 관련 교류 협력 큰 역할 기대
전북대 설경원 교수.(사진제공=전북대)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는 설경원 신소재공학부 교수가 지방과학기술진흥협의회 위원장으로 위촉됐다고 19일 밝혔다.
 
대통령 직속자문기구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지방과학기술진흥협의회 위원장으로 위촉된 설경원 교수는 오는 2021년 12월까지 2년간의 임기에 들어간다.
 
지방과학기술협의회는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산하 협의회로, 설경원 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적 균형을 고려한 17명의 외부전문가를 위촉했다.
 
앞으로 설 교수는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지방과학기술진흥을 위해 추진하는 시책과 사업 조정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지자체간 과학기술 교류와 협력도 맡게 된다.
 
또 지방과학기술 관련 국가 R&D 예산의 효율적 운영에 대해 심의한다.
이에 설 신임 위원장이 과학기술 관련 사업과 국가 R&D예산의 효율적인 운영, 교류 협력에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설 위원장은 전북대 신재생에너지산업인력양성센터장, 호남광역권 풍력산업협의회 부회장, 전라북도 풍력산업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 호남광역권선도산업-LINC사업 산학협력 총괄협의회 의장, LINC사업 협의회 이사로도 활동했다.
 
한편, 지방과학기술지능협의회 위원구성은 위원장 1명을 포함해 외부 전문가 30명 이내로 구성된다.
 
현재는 17명의 외부전문가가 위촉돼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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