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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오후 천안시청에서 나사렛대학교 국제화교육특구사업단 원어민교사 12명과 한국인직원 3명이 천안사랑장학재단 장학기금 후원금으로 110만 원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천안시청) |
[아시아뉴스통신=고은정 기자] 나사렛대학교 국제화교육특구사업단(단장 박광철) 원어민교사 12명과 한국인직원 3명이 19일 오후 천안시청을 방문해 천안사랑장학재단 장학기금 후원금으로 110만 원을 전달했다.
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후원금 모금은 나사렛대학교 천안시국제화교육특구사업단 원어민교사 50여명과 한국인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원어민교사 프랭크 실바(Frank Silva)는 “작은 힘으로 천안시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서 성금을 모으게 됐다”며 “연말에만 불우이웃돕기를 하지 않고 주기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돕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모금은 원어민교사들이 학교에서 가르치는 것뿐만 아니라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사랑을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