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에 소재한 한용운 문학체험관 앞에서 기념찰영 하는 모습./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
[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상주지부(지부장 이창모)가 지역에서 활동하는 3개 문학단체와 함께 문학기행을 갖고 문정(文情)을 나눴다.
상주문협은 21일 문학기행으로 충남 예산의 추사 김정희 기념관과 홍성군의 만해 한용운 문학체험관 등을 둘러봤다.
또 국내 설치된 보행전용 출렁다리로는 최장길이(402M)를 자랑하는 예산군의 예당호 출렁다리를 거닐었다.
상주아동문학회와 숲문학회원, 시노리 등 27명이 함께 했다.
문학기행은 매년 상주문협이 출판기념회 후 한 해를 결산하는 차원에서 실시해오고 있다.
상주문협은 기관지 '상주문학 31호'를 지난 13일 출간했다.
이창모 상주문협 지부장은 "이번 문학기행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학단체가 함께하는 행사가 돼 그 어느때보다 이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행사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