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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제19회 푸른경남상 수상자 발표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기자 송고시간 2019-12-23 15:27

조성부문(남해군 차명호), 관리부문(거제시 남부면발전협의회), 자율참여부문(양산시 새마을회)
관리부문(거제시). (사진제공=경상남도)

[아시아뉴스통신=김회경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자연을 보전하고 질 높은 녹지를 만드는데 기여한 도민과 단체를 선정하여 ‘제19회 푸른경남상’을 수여한다

푸른경남상은 조성, 관리, 자율참여 3개 부문에 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개인 1명, 단체 2명이 선정 됐다.

△조성부문으로 선정된 남해군 차명호씨는 도내 민간정원 등록 1호인 섬이정원을 전국적인 녹색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조성하여 남해군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했다.
 
조성부문(남해군).(사진제공=경상남도)

△관리부문의 거제시 남부면발전협의회(회장 맹상호)는 거제 남부면을 전국 최고의 수국 꽃길 명소로 가꾸어 관광거제의 명성을 높이는데 공적을 인정받았다.

 △자율참여부문의 양산시 새마을회(회장 이유석)는 양산 물금읍의 부족한 녹지공간을 늘리고자 시민 헌수운동을 펼쳐 400여본의 메타세쿼이아 가로수를 조성한 공적으로 이번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푸른경남상은 경남도 내 푸른경남 조성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개인 및 단체를 각 시장·군수를 통해 추천을 받았다. ‘경상남도 푸른경남상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경상남도지사 상패를 수여하고, 연말 해당 시·군 종무식에서 전수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서석봉 경상남도 산림녹지과장은 “도민·기업·단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푸른경남 도시녹화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서 부족한 생활권 녹색공간확충을 통한 미세먼지 저감 등 다양한 녹색서비스를 제공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푸른경남상’은 숲과 꽃이 어우러진 녹색공간 조성에 범 도민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2001년부터 시상하고 있다. 그 동안 도내 54명의 개인 및 단체가 위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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