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 '새해 소망열차'.(사진제공=대구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2020년도 경자년을 맞아 3호선 열차 1개 편성(3량)을 다양한 쥐 캐릭터 이미지로 조성한 '새해 소망열차'를 운행한다.
이번 열차는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귀여운 쥐 캐릭터의 이미지와 소품들을 활용해 내·외부를 꾸몄다. 특히 열차내부를 말하는 인형, 풍선, 장식 등으로 꾸며 시민들이 직접 보고, 만지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열차는 지난 26일부터 본격 운행에 들어갔으며, 내년 2월말까지 운행된다.
운행기간 중 소망메시지 쓰기 및 포토존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새해 소망열차' 내부에 래핑된 메모란에 본인이 적은 소망메시지 또는 포토존 인증 사진을 찍어 인적사항(이름, 휴대폰 연락처)를 공사 이메일(hopedtro@dtro.or.kr)로 전송하면 된다.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5000원 상당의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홍승활 사장은 "새해 소망열차를 통해 희망의 기운을 듬뿍 받으시고, 내년에도 바라는 모든 일들을 이루시길 기원한다"며 "임직원들은 시민들에게 더욱 큰 고객만족을 드리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