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플러스 캡처) |
[아시아뉴스통신=서아름 기자] 이본이 1990년대 후반에 일어났던 '이본 납치사건'을 20년 만에 회상했다.
6일 SBS플러스에서 방송된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한 이본은 20년 전 한 남성에게 납치를 당했다고 전했다.
이본은 매니저가 차 안을 데우기 위해 먼저 간 상황에서 납치를 당했다고 말했다. 눈을 떠보니 낯선 이의 방 안이었던 것.
방에서 바깥의 소리를 들었던 이본은 나쁜 일이 일어나지 않은 것 같은 생각에 밖으로 나가 납치 이유를 물었다. 이에 납치범 중 한 명이 "죄송하다. 제가 너무 좋아하는데 동생들이 과잉 충성해서 이런 일이 벌어졌다"라고 해명했다.
이에 이본은 안심한 후 "이 지역 관광명소가 있나"라며 물었고. 투어를 해 줄 것을 부탁했다. 결국 납치법들과 이본은 하루 만에 관광 명소 투어를 했고 맛집을 들러 함께 식사까지 마쳤다. 이를 들은 김수미는 황당하다며 "영화 같다"라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