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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소방서가 실시한 에너지저장장치(ESS) 훈련.(사진제공=창원소방서) |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소방서는 에너지저장장치 관련 사업장의 화재가 증가함에 따라 신속한 화재진압과 출동대원의 안전 확보 등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한국전력 등 2개소 사업장에 대해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란 생산된 전력을 발전소, 변전소∙송전선 등을 포함한 각각의 연계 시스템에 저장 후 전력이 필요한 시기에 선택적∙효율적 사용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 하는 전력시스템이다. 주로 공장, 풍력발전기, 태양광발전기 등에 설치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에너지저장장치 시설에 대한 각 유형을 확인하고 가설건축물과 컨테이너 등에 주로 설치되는 에너지저장장치와 배터리 화재에 대비해 ‘재난현장 표준작전절차 중 전기사고 대응절차’ 에 따라 실시했다.
창원소방서는 오는 2월까지 한국전기연구원 등 15개소에 대해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