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와 경주시가 지난 10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향토생활관 기금출연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 정현태 경일대 총장, 오른쪽 주낙영 경주시장.(사진제공=경일대) |
[아시아뉴스통신=박종률 기자]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와 경북 경주시(시장 주낙영)는 지난 10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지역 출신 인재양성을 위한 '향토생활관 기금출연 협약'을 체결했다.
정현태 총장과 주낙영 경주시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에 따라 경주시는 경일대에 발전기금 1억원을 출연하고, 경주시 출신 학생 10명의 향토생활관 입주추천권 갖는다.
또한 경일대는 올해부터 5년 간 경주시에서 추천한 학생 전원에게 매 학기 관리비 50%를 장학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정현태 총장은 "경주시 출신 학생들이 향토생활관에서 면학에 집중해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소중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물심양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