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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식재산센터, 2020년도 글로벌IP스타기업 모집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20-01-13 14:14

[아시아뉴스통신=박종률 기자] 대구상공회의소(회장 이재하) 지식재산센터는 수출(예정)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0년도 글로벌IP스타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3년간 특허.브랜드.디자인 관련 지식재산권 사업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대구지식재산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IP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궁전방은 2019년도 수출액이 전년에 비해 20% 이상 증가했다.

또한 지난 1999년에 설립된 ㈜솔지는 윤활유의 사용 수명을 늘리는 관리.검사.정제 장비를 제조 및 유통하는 업체로 지난해 대비 수출액이 450%로 크게 증가 했으며, 관련 장비를 국산화하고 기능을 보강한 다양한 제품군을 시장에 출시하기 위해 대구지식재산센터에서 특허기술 분석 및 브랜드 개발을 지원받았다.

㈜궁전방의 송청호 대표는 "대구지식재산센터의 지원사업을 통해 해외에서의 지식재산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고, 이에 따른 분쟁위험을 대비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최정호 대구지식재산센터장은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지역의 역량있는 기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식재산(IP) 전문 지원기관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며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한편 2020년도 대구지식재산센터 지원사업 사업설명회가 오는 17일 대구상공회의소 10층 회의실에서 오후 3시에 개최되며, 관련사업 신청은 대구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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