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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플러스 캡처) |
[아시아뉴스통신=서아름 기자] 이미영이 이혼의 아픔과 오빠 이창훈에 대한 아픔을 전했다.
13일 방송된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배우 이미영이 출연했다.
이미영의 방문에 김수미는 "이미영이 이혼 후 큰 상처를 입었다"라며 "내가 모진말도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김수미는 이미영이 이혼했을 당시 집으로 초대를 해 방문했는데 1시간 동안 문을 열어 주지 않아 걱정이 돼 문을 열어줄 때까지 기다렸다고 밝혔다. 이후 이미영은 술이 덜 깬 채로 문을 열었다는 것. 집으로 들어간 김수미는 초가 켜 있는 모습에 놀란 나머지 "정신차려라. 딸을 생각해라"라며 모진 말을 쏟아부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미영은 '맹구'로 활동했던 친오빠 이창훈의 근황을 전했다. "지금 일반인으로 살고 있다"라며 "'맹구' 때문에 코믹이미지로 박히는 바람에 오빠가 너무 힘들어했다"라고 전했다. "정극 배우를 꿈꿨던 이창훈 오빠는 결국 미련없이 연예계를 떠났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오빠가 활동을 안하니 죽었다는 소문이 있더라. 불확실한 정보는 자제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