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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겨울철 농작물 및 시설물 관리지도에 나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진영기자 송고시간 2020-01-15 11:04

청양군청 전경.(사진제공=청양군)

[아시아뉴스통신= 이진영 기자] 충남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잦은 비와 일평균 최저·최고 온도 차가 커짐에 따라 겨울철 농작물 관리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15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겨울나기를 하는 마늘과 양파는 비닐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흙을 덮어 단단히 고정해 주어야 하며 난지형 마늘은 뿌리 활착이 잘 돼야 동해피해를 줄일 수 있어서 비닐 멀칭이 벗겨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보리는 습해 피해를 막기 위해 배수구를 정비해 배수 작업을 겸한 흙넣기와 보리밟기를 통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과수는 한파 및 강풍이 지속되면 저장영분이 부족한 나무에서 동해 피해가 우려되고 시설작물의 경우 생육지연 및 착과불량 등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보온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또 고추, 토마토 등 과채류는 밤 온도를 12℃ 이상, 엽채류는 8℃ 이상 유지해야 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겨울철 강풍과 이상기온 등의 자연재해 대비에 철저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며 “농작물 및 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지도 활동을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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